안녕하세요, 저는 아트스테이지 (구 헤라아카데미) 전 조교 이현석 입니다.현재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메이크업팀 국내외로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네즈, 마몽드, 아이오페, 한율, FT를 담당하여 K뷰티 발신과 교육,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. 

원래 저 자신을 꾸미는 것이 좋아 시작하였고 메이크업 이전에 미용에 관심이 생겨 미용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헤어, 피부, 네일, 메이크업 모든 것을 경험했을 때 메이크업이 제일 흥미와, 재미를 느껴서 대학교도 메이크업과로 진학하여 본격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. 

대학교에서도 메이크업을 배웠지만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은 학교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실무적으로 트렌디한 수업과 스킬향상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얻어 단순히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혹은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 또 패션위크 포함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험이 아카데미만이 가지고 있는 큰 강점이며 선배님들을 보면서 면접 준비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했지만 아카데미에서 면접보기 전 면접 대비 시뮬레이션과, 이력서 부분들을 하나하나 검토해주시고, 취업 TO를 빨리 알 수 있는 부분들이 헤라아카데미의 특별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, 힘들었던 점은 모든 것에는 정체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.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을 때, 트렌드에 뒤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을 때, 그 순간이 가장 무섭고 힘든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. 그럴 때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닌 조금씩 뒤에서 본인이 해왔던 것을 생각해보고 어디가 문제인지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. 

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즐겁기도 하지만 싫어질 때도 오는 것 같습니다. 그런 정체기를 넘기고 이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잡초같이 버틸 수 있는 끈기와 뻔뻔함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. 어딜 가든 처음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. 저도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일이 새롭고 매일이 배울 것 투성 인 것 같습니다. 서툴지만 꾸준히 배운다면 언젠간 저도 선배님들처럼 멋진 아티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.